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가 나오야(문호와 알케미스트) (문단 편집) == 기타 == 기본 의상의 디자인이 2010년대 들어 붐을 일으킨 [[아이돌물]]을 연상시켜서인지 사서들 사이에서는 시라카바파 3명을 두고 [[아이돌]] 유닛 같다는 평을 하기도 하며, 1주년 독본에서도 시라카바 3인의 의상에 대해 아이돌 풍이라고 언급했다. 나오야의 경우는 다른 둘에 비해 옷차림이 약간 루즈한 편.[* 목에 두르고 있는 스카프에 새겨진 무늬는 납매(황설리화)꽃으로 보인다. 꽃말은 '선도, 선견지명, 자애, 상냥한 마음의 뜻'. 실제 나오야의 작품집 중 <밤의 빛(夜の光)> 초판본 표지에 비슷한 모양의 꽃 무늬가 있다.] --이래서인지 무샤한테 고귀함이 없다고 디스당했다-- 1주년 독본에서 공개된 신장은 177cm로 시라카바파 3명 중에서는 가장 키가 크기는 하지만, 175cm인 아리시마와는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통상 상태와 쇠약, 상실 상태일 때의 갭이 상당히 크다. 전투시 일러스트와 쇠약 일러스트를 비교해 봐도 차이가 확연하고, 대사도 완전히 가라앉은 저음의 무기력한 목소리로 변해서[* 쇠약/상실시에는 일반 쌍필신수 대사에서만 유일하게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다.] 이 차이에 놀랐다는 사서들도 적지 않다. 산책 해금 의상인 평복의 호리병 무늬는 초기 단편소설 중 하나인 '세이베에와 호리병(清兵衛と瓢箪)[* 호리병에 푹 빠진 --덕후-- 12살의 소년 세이베에와 어린아이라는 이유로 세이베에의 가치관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무시하는 어른들의 대립을 다룬 작품. 오노미치 여행 중에 배 안에서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 자신이 아버지와 항상 대립했던 경험을 녹여냈기 때문에 작중에서 특히 부자간의 대립과 갈등이 많이 부각되는데, 이는 나오야의 초기 작품들에서 나타나는 주된 경향이기도 하다.]'에서 따 온 것으로 추정되며, 통상 일러스트에서 들고 있는 책은 대표작 '키노사키에서'가 수록된 작품집 '영산홍(映山紅)'의 1940년 초판본으로 보인다.[* 1주년 독본에서도 이 책의 모티브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남아 있는 나오야의 실제 작품집 초판본 중 일러스트상의 모습에 가장 가까운 것은 '영산홍' 초판본이 유일하다. 사실 실제 나오야의 작품집들 대부분은 표지에 그림이나 장식이 들어간 것이 거의 없고, 그나마 있는 것도 <밤의 빛> 초판본처럼 소박하고 단촐한 디자인이 전부다.] 대사에 은근히 보는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발언이 많은 것은 실제 인물의 --엽기적인-- 일화들을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그 일부. * 젊은 시절 한창 --자덕질--자전거에 빠졌을 당시 [[윌리#s-2|윌리]] 주행이 가능하도록 자전거(정확히는 자전거의 기어)를 [[마개조]]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는 자전거 자체가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시기였고, 그나마도 외제밖에 없었기 때문에 고급 사치품에 속했다. 과장 좀 보태서 현대로 비유하자면 고급 수입차를 튜닝해서 타고 다닌 격. 실제의 나오야가 애용했던 자전거도 미국제로, 2대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자전거의 가격은 대당 160엔이었는데, 당시의 1인당 한 달 평균 생활비가 10엔이었다.] 한번은 이 자전거를 타고 있었을 때 [[공도 레이싱]] 도전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개조된 자전거로는 도저히 자신에게 승산이 없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자전거째로 태클을 걸어서 자빠뜨리고 달아난''' 적이 있었다. 이 때 배틀을 걸어온 상대 '''2명'''을 한꺼번에 넘어뜨려 놓고는 둘 다 자기보다 나이가 많아 보였던데다 시비라도 붙으면 감당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싸움이 나기 전에 냅다 튀어버렸다고(...).[* 그 와중에도 직선으로 달리면 금방 따라잡히겠다고 생각해서 전력으로 갈지자 주행을 했다고 한다. 이 일화와 로그인 보이스 등의 일부 대사에서 착안해서 개그 계열의 2차 창작에서는 아예 전투시에 무기를 쓰는 대신 자전거를 탄 채 고속으로 돌진해서 침식자들을 들이받아 날려버리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 만년에도 젊은 지인들에게 보여준답시고 자전거를 거꾸로(정확히는 뒤를 보고 앉아서) 탈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더니 그것을 실제로 시전해 보였다(!). 지인들은 언덕길을 후진으로 천천히 내려가는 모습을 걱정스럽게 지켜보았지만, 괜찮다며 여유있게 손을 흔들다가 '''그대로 논바닥으로 다이빙(...)'''을 했다고 한다. * 앞에서도 짤막하게 기술되었지만, 스모 경기를 관람하고 돌아가던 길에 [[야마노테선]] 전차에 치어 중상을 입고 실려간 일이 있었다. 두개골이 다 드러났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는데, 그정도의 중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원한 지 불과 12일만에 퇴원'''하는 경이로운 회복 속도를 보였다.[* 각성 후 추가된 보수실 대사가 '''"전차에 치었을 때에 비하면.....아니, 역시 아프네"'''] 게다가 실려가는 와중에도 당시 동행했던 사토미 톤에게 평소에 가던 병원 대신 다른 곳으로 가라고 지시할 정도로 침착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고. 그리고 약 3개월 후에 요양차 키노사키에 가게 되는데,[* 이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 '키노사키에서'다.] 도중에 사토미와 함께 오사카에서 내려서 '''3일 동안 잠도 자지 않고 연속으로 놀러 다녔을''' 만큼 기운이 넘쳤다고 한다.[* 이 일화를 반영한 것인지 나오야와 사토미의 회상에서 사토미가 대놓고 나오야를 '''불사신 시가 형'''이라고 부른다(...).] * 만년에 친구와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갑자기 "자, 박쥐다"라며 천정에 거꾸로 매달리는 기행을 선보인 일이 있었다.[* 2018년 3월 실시된 '[[만성절]]의 광연' 이벤트에서 '''[[흡혈귀]]'''인 '저택의 주인' 역할로 나온 것이 이 일화를 반영한 해석이라고 보는 사서들도 있다(다만 실제 이벤트에서는 아리시마 타케오가 [[박쥐]] 역할로 나왔다). 덧붙여 이벤트 스토리상 '저택의 주인'과 그 일족은 흡혈귀답게 원래는 인간의 피를 주식으로 삼아 왔지만, 그래서는 [[모기]]와 다를 바가 없으니(...) 새로운 시대의 흡혈귀는 피가 아닌 와인을 마셔야 한다는 이유로 주식을 [[와인]]으로 바꿨다는 설정.] 이밖에도 여러 모로 파천황적인 일화들이 많은데, 게임 속 나오야의 캐릭터는 원본 인물의 이런 면모가 대략 '''8~90% 정도 필터링되어 그나마 순화된 모습'''으로 구축된 것이라고 한다(...). 타키지에게 보낸 편지에서 타키지가 무샤와는 달리 싫은 기색 하나 보이지 않고 나오야의 지적을 받아 준다고 하는 이야기는 실제 인물들이 주고받은 편지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나오야는 의외로 타키지의 초기 작품들을 많이 읽었고[* 타키지는 상업학교 재학 시절부터 나오야의 소설을 통해 문학을 공부했으며, 편지를 자주 보냈고 답장도 몇 차례 받았다고 한다. 이후 1931년에 타키지가 나라에 있던 나오야의 자택을 방문했을 때 나오야가 그 때의 편지 이야기를 하자 얼굴을 붉힌 일이 있었다고. 당시 타키지가 보낸 편지들 중에는 비록 [[홋카이도]] 촌구석에서 자랐지만 언젠가는 일본 문학을 석권하겠다는 --허세 가득한(...)-- 자신감을 다분히 표출하는 내용도 있었는데, 나오야는 이 편지 덕분에 타키지의 이름을 기억하게 되었고 후에 어느 대담에서는 이 편지를 언급하면서 젊은 작가라면 그 정도의 자신감은 가져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는 타키지가 자신의 소설 '오르그'와 '게 가공선', '1928년 3월 15일'의 세 작품에 대해 '나오야의 입장에서 기탄 없이' 비평해 달라고 요청한 것과 이에 대한 나오야의 답장이었다. 이 편지에서 나오야는 '게 가공선'과 '1928년 3월 15일'[* 편지에 따르면 '오르그', '게 가공선', '1928년 3월 15일'의 순서로 읽었다고 하며, 세 작품 중 '오르그'에 대해서는 딱히 이렇다 할 인상을 받지 못했다고 평했다.]의 사실적인 묘사와 작가로서의 재능을 높게 평가하고 격려하는 한편으로 프롤레타리아 문학 전반에 나타나는 특유의 당파성과 사상성을 지적하며 '주인을 섬기는 문학[* 문학이 지나친 사상성으로 인해 본연의 예술성을 잃고 선전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타키지에게 보낸 답장에서도 작품이 불순해질 여지가 있고, 이것이 약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확히는 사상이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않고 작품 표면에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을 지적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당부를 덧붙였는데, 사실상 자신의 문학을 부정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던 지적임에도 불구하고 타키지는 나오야의 편지를 받고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 타키지는 이 편지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특고에게 체포되어 고문 끝에 옥사했다.] 또한 타키지 사후 당시를 회상하며 쓴 나오야의 글에서는 타키지가 결코 자신이 먼저 비판하거나 변명하지 않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의 말을 긍정하는 모습을 보고 훌륭한 인품을 가졌다는 것을 알았고, 덕분에 프롤레타리아 작가에 대한 편견어린 생각이 바뀌었다는 취지로 술회하고 있다.[* 나오야는 문학 경향과는 별개로 타키지의 예술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진심으로 인정했고, 성격 자체도 겸손하면서 순박하고 붙임성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당시 나라의 자택에 노동운동가와 학자, 작가들이 드나들면서 사회주의를 강요에 가깝게 설파한 탓에 안 그래도 평소 '사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던 나오야는 프롤레타리아 작가들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타키지는 자신의 사상을 남에게 강요하거나 하는 언동을 전혀 하지 않고 순수하게 존경하는 작가로서 나오야를 대했기 때문에 두 사람의 만남은 매우 훈훈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타키지는 생전에 자신의 소설에 대해 부족한 점이 많다고 자평했고 나오야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이를 언급하는데, 이런 모습이 작가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성실함으로 보여 좋은 인상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나오야는 타키지가 평소 바쁜 생활을 하면서도 종이와 연필을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글을 썼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감탄했다고 하며[*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던 소설가 오자키 카즈오에게 타키지가 바쁜 와중에도 전차 안에서 글을 쓰곤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타키지를 본받으라는 뉘앙스의 충고를 했다고 한다.], 전후에 발간된 코바야시 타키지 전집의 추천사를 쓰거나[* 추천사에서 타키지가 고문으로 처참하게 죽지 않았더라면 계속 살아서 활발하게 활동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문학비 건립에 관여하기도 했을 만큼 타키지를 계속 높게 평가했다. 이 사실에 기반한 2차 창작물도 종종 만들어지는 편. 나츠메 소세키의 편지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실제 소세키의 신문 연재 후임에 얽힌 일에서 유래한다. 소세키는 도쿄 마이니치 신문에서 연재하던 소설 '마음'을 예정보다 빨리 마무리짓고 다음 소설을 쓸 작가를 찾던 중 무샤의 소개로 나오야를 알게 되어 자신의 후임을 부탁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무명의 신인이었던 나오야는 평소에 존경하던 소세키의 제안을 기쁘게 생각하기는 했지만 고심 끝에 결국 고사했고, 소세키는 혹시 부담이 되어서 그러는가 하는 생각에 편하게 써 보라고 몇 차례 설득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에 쓰던 소설의 원고가 도저히 완성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끝내 제안을 거절했다고.[* 결국 [[슬럼프]]가 원인이었던 셈으로, 나오야는 이 일로 소세키에게 의리를 저버리는 짓을 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리다 3년 동안 집필을 중단하게 된다. 활동을 재개한 이후 1917년에 발표한 단편 '사사키의 경우(佐々木の場合)'는 그 전 해인 1916년에 사망한 소세키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신문 연재 후임 의뢰를 거절한 일에 대한 사죄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한다. 캐릭터북 改의 인터뷰에서도 이 일에 대해 '지금도 그 분(소세키)에게는 고개를 못 들겠다'라고 언급한다.] 이 시기 나오야가 완성하지 못했던 원고는 '토키토 켄사쿠(時任謙作)'라는 제목으로, 대표작 중 하나이자 유일한 장편소설 '암야행로'의 전신이면서 작중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하다.[* 원래는 초기 작품 중 하나인 '오오츠 준키치(大津順吉)'처럼 부자간의 대립과 불화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었으나, 둘째 딸 루메코의 출생을 계기로 아버지와의 오랜 불화가 해소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중편소설 '화해'를 쓰면서 이 소재는 무의미해지게 된다. 이후 주인공 켄사쿠의 인물 설정 자체를 아예 갈아 엎어서 쓰게 된 것이 바로 암야행로. 여기서 켄사쿠는 '''조부와 어머니의 [[불륜]]으로 태어난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정확히는 켄사쿠의 아버지가 유학으로 집을 떠난 사이 조부가 어머니에게 손을 대서 관계를 가졌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였다. 작중에서 켄사쿠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가 형의 편지를 읽고 나서야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알게 된다.] 화려한 캐릭터 외형에 더해 남들을 돌봐주기 좋아하는 성격과 전방부주의(...)라는 갭 모에 요소 때문에 사서들 사이에서는 인기 캐릭터 반열에 속한다. 1주년 기념 독본의 권내 부록인 핀업 브로마이드에 들어갈 문호를 선정하는 인기 투표에서 [[코바야시 타키지(문호와 알케미스트)|코바야시 타키지]], [[토쿠다 슈세이(문호와 알케미스트)|토쿠다 슈세이]]와 함께 상위 3명으로 뽑혀 모델로 결정되었고, 2018년 기준으로 한정 소장 대상으로 선정된 횟수가 전 문호들 중 최다인 6회[* 특히 2018년에는 8월 10일에 여름 한정 의상인 수영복이 나온 지 불과 한 달만에 신규 소장가챠 의상인 체육복이 추가되기도 했다.]에 달할 정도여서 일각에서는 운영진의 [[편애]] 의혹도 나오고 있다. 2022년 시점에서 게임 내에 구현된 문호들 중에서는 전방부주의 속성을 제외하면 유독 완성형 주인공에 가까운 모습을 많이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자신의 작품인 '암야행로'와 '키노사키에서'의 동시 침식 현상을 다룬 이벤트 '시가 나오야의 작품을 정화하라' 스토리에서도 침식자들의 보스와 조우했을 때 사토미 톤과 도스토옙스키가 가세하기도 전에 단신으로 보스를 격파해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이에 대해 나오야 본인의 말로는 자신의 작품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만큼 침식자가 노리는 게 무엇인지도 전부 보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 기간 동안 출시된 한정 의상의 테마가 '에이전트'인데다, 나오야가 이벤트 스토리에서 단신으로 보스를 한 방에 아작내는 모습이 나오는 바람에 일각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요인(나오야)이 경호를 받는 게 아니라 경호원들 다 제치고 본인이 직접 악당 보스를 족친 격"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약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직선적인 면모가 간혹 보이기는 하지만 인성 면에서도 큰 문제가 없는 점도 그렇고.[* 중간에 나오야가 면전에서 대놓고 칭찬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토미 톤의 언급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 본인 曰, 면전에서 칭찬하는 말을 들으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를 모른다고. 위에도 언급되었듯 원본인 실제 문호도 평론 같은 것에 별 관심이 없었던데다 심지어는 자신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싫어했을 정도였으니...] [[분류:문호와 알케미스트]][[분류:문호와 알케미스트/캐릭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